사별이나 이혼에 의한 홀로된 노인의 고립감과 소외감, 재혼 가정에서의 적응, 여성의 취업 증가나 가족의 해체에 의한 손자녀 양육부담 등 여러 문제가 있다. 이러한사회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노후의 부부관계는노년기의 생활만족도를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며, 자녀는 여전히 많은 노인에게 중
부부간에 친밀감을 나누고 상호의지하며, 서로에 대한 소속감을 갖기 때문이다. 이처럼 노년기부부관계가 더욱 성공적이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애정과 존중, 공통 관심사의 증진, 동료의식, 성적 친밀감, 그러고 서로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 기회의 증진 등이 필요하다.
배우자와의 사별은 흔히 볼
부부관계의 변화 요인, 전통적 부부관계의 폐해, 가치관과 섹슈얼리티(성)를 통해 조명해본 부부관계, 현대사회에서의 올바른 부부관계의 방향과 노력, 노년기 은퇴 후 부부들의 갈등, 은퇴 후 부부관계의 사회 복지 프로그램,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부부관계의 특성, 노부부의 배우자사별후의 변화,
자녀가 모두 출가한 후에 노부부가 함께 보내게 되는 ‘빈둥우리 (empty nest) 기간’ 이 과거에 비해 훨씬 늘어나게 되었다. 특히 한국의 노인세대에게 가족의 의미는 자녀를 떠나서 노인세대만을 생각하기는 어렵다. 외냐하면 그들은 전통적인 가족구조에서 모든 생활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자녀들과의
관계는 성인자녀가 노부모를 보호 부양하는 일방적인 수직적 관계였으나, 요즘에는 상호호혜적 관계로 노부모, 성인자녀 쌍방에서 도움을 주고받는다.
2) 노부부관계
※ 빈둥우리 시기가 길어지고(평균수명의 연장과 퇴직, 자녀의 출가 등으로) 있다
→ 노부관계에서 배우자 ▶ 인생의 동반자, 몸이
심리적 독립을 지원.
6. 자녀 독립기 - 독립을 하고 결혼을 할 수 있도록 지지적인 역할.
7. 중년기 - 자녀양육으로부터의 자유로움과 공허감, 부부관계의 긴밀.
8. 노년기 - 직장에서의 퇴직, 신체적 노쇠와 질병, 사회적 활동의 위축, 배우자의 사별, 혼자 사는 것에 대한 적응이 중요해짐.
배우자와 사별하여 홀로 되는 것은 심리적, 정신적, 육체적인 충격과 함께 결혼의 기능을 잃게 되는 심각한 사건이 된다. 배우자 상실은 예상된 사회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견디기 어려운 것이며 통제할 수 없는 외로움과 우울함으로 장식되고 특히 노년기의 심각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배우자보다 먼저죽음, 자손에게 폐를 끼지치 않는 죽음, 가족들이 다 있는 앞에서의 죽음 (한국 노인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조사2002)
배우자사별 및 노년기는
전생애 발달의 ‘전체적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사별 이전, 배우자와의 관계 및 배우자에 대한 평가가 이후의 적응 및 삶에도
부부의 결혼으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경로. 개개의 가족의 발달 단계를 보면 각 단계마다 그 구조나 기능에 있어 공통된 변화가 나타난다. 젊은이들의 결혼을 통하여 가족이 결성된 때부터 배우자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가족의 구조와 관계상의 발달적·추이적 변화 계열로서 이 과정은